导演:김순수
主演:李恩美,闵度允,李秀
[看点]
- 가까운 사촌간의 유대감을 넘어 전환된 관계의 이야기
- 십여년 만에 다시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 두 주인공의 이야기
영화 제목: "오늘 누나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한때 가까운 친형제처럼 지내던 공대생 현우와 작가지망생 지윤. 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집 근처에 살며 가까운 사촌지간으로 지내왔다. 어른들은 종종 두 사람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기도 했고, 그럴 때마다 현우와 하나는 서로를 믿고 지내며 친형제 이상의 유대감을 쌓아왔다.
그러다 어느 날, 둘은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하고 점점 더 깊은 감정을 품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지고 서로에 대한 소중한 존재가 되어갔다. 그러나 어느 날, 부모님에게 둘의 사이 관계가 드러나고 만다. 이 사건을 계기로 현우네 집은 멀리 이사를 가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갑작스럽게 끝나버린다.
십여년이 흐른 후, 우연한 일로 두 사람은 다시한번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성인이 된 현우와 지윤은 서로에게서 숨기고 싶었던 감정들을 마주하며 고백하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 것인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이들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이룰까?
"오늘 누나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가까운 관계에서 펼쳐지는 금지된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어릴 적의 친한 사이에서 어른이 된 두 사람의 사랑과 갈등을 다룬다. 그들의 강렬한 감정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적, 가족적인 갈등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은 인간들의 삶과 사랑이 더불어 공감과 여운을 주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