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点:연애의 갈등과 감정이 얽힌 복잡한 삼각관계
인터넷 속 그녀, 열 아홉 살의 순수함에 매료된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 입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매력적인 여성 문희는 이혼을 거부하는 남편과 이별을 선택한 채 오랜 연인 이인규와 사적인 관계를 이어간다. 동시에 어린 학생 주원은 수업 시간마다 문희의 얼굴만을 그리며 지내는데, 어린 시절 예식장에서 할머니를 따라간 자리에서 신부 문희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주원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미술을 시작하고 마침내 문희가 운영하는 미술학원까지 다니게 되는데...